2월 21일 아침브리핑

1. 이산가족 상봉 시작

20일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금강산에서 시작됐다. 남측 80여 명과 동반가족 50명, 북측 170여 명이 금강산호텔에서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4박5일 동안 상봉 행사를 갖는다. 

2. 로버트 킹 방북 취소는 B-52 때문

최근 북한을 방문한 그레그 전 주한미대사가 19일 북한이 미국 경제학자들을 초청해 지역 경제개발구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또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 방북을 취소한 이유가 B-52 전략핵폭격기 출격 때문이라고 미국에 전했지만 미 국무부가 모른척 했다고도 밝혔다. 그레그는 북한에 신축 건물이 들어서고 휴대전화가 홍수처럼 유행하며 식당도 흥성거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3. 새누리당, 문대성 복당 추진

20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논문 표절 의혹으로 탈당한 문대성 의원 복당안을 추인하기로 결정했다. 논문 표절은 사회 전반에 퍼진 관행이라서 문 의원에게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댈 수는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