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아침브리핑
1. 철도노조 파업 중단, 국회 소위 합의 22일째 최장기 파업을 진행한 철도노조가 파업을 중단했다.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30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전체 조합원이 31일 오전 11시까지 현장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내에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하고 철도노조가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철도소위원회는 여야 동수로 구성하되 새누리당이 위원장을 맡고, 국토교통부, 철도공사, 철도노조, 민간전문가들로 정책자문협의체를 만들기로 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철도 민영화 금지 법안을 위한 국회 소위원회 구성을 요구해온 철도노조의 입장을 일부 반영하되 민영화 금지 내용을 명시하지 않는 방식으로 절충점을 찾았다. 정부도 28일 집회를 통해 국민들의 분노를 확인한 만큼 ..
아침브리핑
2013. 12. 31.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