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정원 직원, 일베 사무실 빌딩서 댓글 작업
민주당 국정원대선개입진상조사특위는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정원과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의 연계의혹을 뒷받침하는 문건을 추가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국정원 직원 김모씨가 댓글작업을 위해 3개월 동안 가장 빈번하게 드나들었던 건물에 일베 사무실이 있었다고 한다. 국정원 직원이 일베 사무실에서 근무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2. 검사, 내란음모 조작사건 보도 반박
차경환 수원지검 2차장 검사가 1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중전화 감청) 영장을 받은 적이 없다. 공중전화를 감청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안다>, <공무원 30~40명은 보고 받은 것에 의하면 전혀 사실과 다르고 특정 단체가 참석했다는 것도 보고받은 내용과 다르다>고 밝혔다. 공중전화를 통해 북한과 연계를 가졌다거나, 5월 12일 모임에 공무원과 한대련이 참가했다는 언론 보도를 반박한 것이다. 차 검사는 10일에도 김미희 진보당 의원을 이른바 <혁명조직(RO) 총책>으로 보도한 것에 대해 확인 안 된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3. 개성공단 16일부터 재가동
11일 오전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는 공동발표문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개성공단을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입은 피해를 감안해 2013년 세금 면제, 4월 이후 발생한 근로자 임금에 대한 협의처리 등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신변안전보장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4. 뉴라이트 한국사 교과서 논란
최근 검정을 통과한 뉴라이트 성향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연일 논란을 빚고 있다. 친일과 독재를 미화한 것은 물론 표절 시비가 붙고 수백건의 오류까지 발견돼 출판사인 교학사가 발행 포기까지 검토하고 있다. 한편 역사학계, 교육계, 시민사회단체들은 12일 <친일.독재미화 뉴라이트 교과서 무효화 국민네트워크>를 출범시켰다.
반면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이 교과서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비난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새누리당 내에 역사공부모임을 만들어 뉴라이트 역사관을 심층 분석, 확산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 작성 : 동북아의 문 http://namo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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