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아침브리핑
1. 남재준, 김장수 해임 22일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차기 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내정했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유임됐다. 안대희는 검사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을 구속하고 한나라당 불법 대선자금을 파헤쳐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끈 인물이다. 2012년 박근혜 대선 캠프에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으나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영입 문제로 박 대통령과 갈등, 정권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박근혜 측근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여전히 검사 출신 인사를 고집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후임 국정원장에 이병기 주일대사,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거론되고 있으며, 국가안보실장 후임에는 긴관진 국방부장관, 김재창 전 한미연합사 부..
아침브리핑
2014. 5. 23.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