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신조 극우공약과 박근혜
차기 일본 총리 유력주자인 아베신조 자민당 총재가 21일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의 날’을 정부 행사로 승격* 일본군 위안부 정당성 홍보 강화* 전쟁 허용, 군대 보유 내용이 들어간 평화헌법 수정안 제출* 집단적 자위권 행사 추진* 교과서 검정제도 수정으로 우익 교과서 활성화 시도 한마디로 극우 군국주의 부활을 공식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에 날개를 달아주는 게 바로 한일군사협정이다. 이명박 정부가 몰래 추진하던 한일군사협정을 우리 국민들이 거세게 반발해 중단시켰다. 그런데 박근혜 후보는 이를 단순히 절차적 문제로 치부하고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면 된다고 이야기한다. 박근혜 후보의 일본에 대한, 한일관계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
동북아 논평
2012. 11. 22.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