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아침브리핑
1. 무인기 배터리 사진 공개, 논란 증폭 국방부가 3일 파주에서 발견한 무인기의 배터리 사진을 공개했다. 군은 날짜를 <날자>라고 표기한 게 북한 무인기의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글씨체가 북한에서 사용하지 않고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글씨체인데다, 북한은 일렬번호를 영어가 아닌 한글 자음을 이용하고, 연도를 표기할 때 서기가 아닌 주체연호를 쓴다는 점에서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켰다. 게다가 배터리 사용기한이 1년으로 되어 있어 기술적으로도 말이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 황교안, 간첩조작 아니다 주장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3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김미희 진보당 의원의 질의에 ≪사건의 본질은 북한에 드나들면서 탈북자 정보를 넘기고 여러 간첩행위를 했다는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일부 증거 ..
아침브리핑
2014. 4. 4.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