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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아침브리핑

아침브리핑

by 붉은_달 2014. 5. 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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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월호 참사, 청와대 향한 국민 행동 이어져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행동으로 번지고 있다. 세월호 유족 100여 명은 8일 밤 10시경 영정사진을 들고 안산에서 KBS 본사로 항의방문을 갔다. 유족들은 김시곤 보도국장의 발언과 연이은 왜곡보도에 항의하고 있다. KBS 항의방문 후 청와대 항의방문까지 계획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시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는 무능력을 드러냈고 언론은 거짓보도로 혼란만 더했다≫며 특검을 통해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청와대를 방문하려다 경찰과 몸싸움까지 벌였다. 3시에는 광화문 세종대왕상 위에서 감리교신학대학 학생들이 <유가족을 우롱하는 박근혜는 물러가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기습시위를 하다 전원 연행됐다. 7시에는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5.8 청와대 만민공동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회의가 끝난 후 청와대로 행진하려 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다. 


2. 한미, 무인기 북한 소행으로 결론


무인기 관련 한미공동조사전담팀은 8일 최종 조사결과를 통해 발진지점과 복귀지점이 북한 지역으로 확인돼 북한 소행이 입증됐다고 발표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정전협정에 근거해서 유엔서를 통해서도 경고 조치할 예정≫이라며 ≪우리 군은 북한의 소형무인기를 새로운 군사위협으로 인식하고, 현행 방공 작전태세 보완과 대응전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3.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선출


새정치민주연합이 8일 박영선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강경파로 분류되는 박영선 의원은 가장 먼저 세월호특별법을 만들어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당 내 통일위원회를 구성하고 간첩조작사건 특검 도입도 약속했다. 새누리당도 이날 의원총회에서 친박계 이완구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했다. 




* 출처 : 동북아의 문 [ http://namoon.tistory.com/933 ]

* 아침브리핑은 매일 아침 7시 30분에 블로그에 오시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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