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외교협회, 북한을 최고 위협으로 꼽아
미국외교협회(CFR)가 7일 워싱턴DC에서 토론회를 갖고 <2014 방지해야 할 우선순위 조사보고서(Preventive Priorities Survey:2014)>를 공개했다. 1200명의 정부 관계자,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올해 가장 주의해야 할 곳으로 북한이 꼽혔다. 보고서는 북한의 핵개발, 장거리 미사일 개발로 미국의 최고 위협이 되고 있으며 장성택 처형으로 내부 불안이 커져 주변국이 군사력을 투입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대외정책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온 외교협회가 북한 급변사태로 군사력을 투입하는 상황을 가정한 것은 의미심장하다.
2. 로드먼,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생일 축하 노래 불러
평양을 방문 중인 미국 프로농구(NBA) 출신 데니스 로드먼이 NBA 출신 선수들과 북한 선수들의 친선경기에 앞서 이 경기를 ≪최고의 친구≫인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바친다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김정은 제1위원장과 리설주 부인, 1만4천여 명의 관중이 경기를 관람했다. 미국 정부는 로드먼 방북이 사적인 일이라면서 거리를 두었다.
3. 의료민영화 논란 가열
박근혜 신년 기자회견에서 보건의료산업을 집중 육성하며 규제완화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히면서 철도민영화에 이어 의료민영화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8일 최고위를 열고 의료영리화저지특위를 설치하기로 했다. 같은 날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영리 자회사 허용이 민영화가 아니라고 주장해 비판을 받았다. 자회사가 영리법인인데 모회사만 비영리법인이기에 민영화가 아니라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격이라는 것이다.
4. 국정원, 성남시장 사찰 논란
이재명 성남시장이 국가정보원의 불법 정치사찰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이 시장 측과 국정원 정보관 사이의 통화내용 등이 8일 공개됐다. 녹취파일에 따르면 국정원 직원이 표절 논란을 빚은 이 시장의 논문자료를 가천대에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 출처 : 동북아의 문 [ http://namoon.tistory.com/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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