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일어나게 되어있는 한반도
곽동기 우리사회연구소 상임연구원 한반도의 안보시계는 현재 폭풍전야, 전쟁전야이다. 남북갈등은 정치적 영역을 이미 뛰어넘어 군사적 측면으로 번졌다. 북한의 대남공세가 예전에 비해 질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적대정책도 갈수록 강경, 노골화되고 있다. 불행히도, 현 국면을 되돌릴 어떠한 안전장치도 발견되지 않는다.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남북 간 군사적 충돌은 피할 수 없다. 사태의 심각성은 현 충돌 양상이 전면전의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형국이란 데 있다. 군사행동으로 번진 남북갈등 4월 23일, 북한은 “역적패당의 분별없는 도전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곧 개시된다”며 북한은 특별행동의 대상으로 “최고 존엄 모독”에 앞장선 이명박 정부와 동아일보, KBS,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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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26.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