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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아침브리핑

아침브리핑

by 붉은_달 2013. 12. 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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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하나 의원, 박근혜 사퇴 주장

 

8일 장하나 민주당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드러난 사실만 가지고도 지난 20121219일 대통령선거는 국가기관들이 조직적으로 총동원된 총체적 부정선거임이 명백하다면서 부정선거 대선결과 불복을 선언했다. 또한 이제 총체적 부정선거이자 불공정 선거로 당선된 박 대통령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국민에게 사죄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하는 것뿐이라며 다가오는 64일 지방선거와 같이(동시에) 대통령 보궐선거를 치르게 하는 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당 입장과 다르다며 유감을 표명했고 장 의원은 이에 원내부대표 등 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2. 바이든 부통령, 한국에 베팅하겠다 강조

 

6일 박근혜를 만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의 아태지역 재균형 정책에 대해서는 절대 의심의 여지가 없어야 할 것이라며 미국의 반대편에서 베팅하는 건 좋은 베팅이 아니다고 경고하고 미국은 계속 한국에 베팅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데 우연인지 8일 박근혜 정부는 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를 선포해 이어도 인근이 중국과 겹치게 됐다. 한국과 중국 사이에 갈등의 불씨가 생긴 것이다. 미 국무부는 방공식별구역 확대를 지지하는 논평을 냈다. 7일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현재 3척을 운용 중인 이지스함을 6척으로 증강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식 밝혔다. 미 부통령이 한 번 왔다가니 국방비가 많이 필요하게 됐다.

 

3. 철도노조, 민영화 반대 파업 돌입

 

철도노조가 철도민영화를 반대하며 9일 파업에 돌입한다. 코레일이 수서발KTX 운영 자회사를 설립하는 게 민영화 수순이라는 것이다. 정부는 철도노조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4. 안철수, 새 술은 헌 부대에

 

8일 안철수 신당 준비기구인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에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장관, 윤장현 광주비전21 이사장, 김효석, 이계안 전 의원이 선임됐다. ·이 전 의원은 최근 민주당을 탈당했다. 4명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각각 인천시장,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서울시장 혹은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정치를 표방하나 인물은 새롭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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