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박근혜 사퇴 촉구
4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박근혜 사퇴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주교구 사제단이 사퇴를 촉구한 지 12일 만이다. 이들은 〈선거부정의 책임을 묻는 일이 설령 고난을 초래하더라도 우리는 이 십자가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시대의 불의를 목격하고도 침묵한다면 이는 사제의 직무유기요 자기부정이다〉고 밝히고 교구별 릴레이 시국미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2. 청와대 직원, 채모군 가족부 불법열람
4일 청와대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식으로 지목된 채모군의 가족부가 불법 열람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에 따르면 안전행정부 공무원 김씨가 청와대 총무시설팀 총괄행정관 조씨에게 요청을 하고, 조씨는 다시 서초구청 조이제 국장에게 요청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조씨의 개인적 일탈이라고 주장했다. 박근혜 정부는 모든 문제를 〈개인적 일탈〉로 보는 듯하다.
그러나 청와대가 조사 하루만에 발표한 점은 부실조사 논란을 부른다. 또 김씨가 왜 그런 요구를 했는지, 윗선은 있는지 밝히지 않아 검찰에게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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