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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 1998년 5월. 학생운동을 생각한다

    2011.09.20 by 붉은_달

  • 1998년 4월, 집권을 생각한다

    2011.08.23 by 붉은_달

  • 1997년 8월. 경제주권을 생각한다

    2011.07.01 by 붉은_달

1998년 5월. 학생운동을 생각한다

요즘은 5월이면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이 대학생축제를 하는데 예전에는 한총련 출범식이 가장 큰 행사였습니다. 수 만 명의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총련 출범을 축하하는 광경, 특히 새벽녘에 진행되는 한총련 의장 옹립식은 그야말로 장관이입니다. 심지어 출범식을 한 번 하면 주변 지역에 현금이 엄청나게 풀리기 때문에 지역 상인들이 출범식 유치를 바라는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마치 월드컵이나 올림픽 유치하는 분위기라고 할 수 있죠. ‘내가 바로 한총련?’ 하지만 한총련에 공안탄압이 집중되면서 한총련 출범식도 더 이상 대학생 축제 마당의 모습을 유지할 수 없었습니다. 출범식 자체가 하나의 중요한 전국 집중 투쟁의 자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출범식에 참여하려면 지역 터미널과 역의 검문을 뚫고 서울에 올라와..

10전11기 2011. 9. 20. 09:00

1998년 4월, 집권을 생각한다

1997년 대선에서 최초로 정권교체가 실현되었습니다. 오랜 민주화운동의 경력을 가진 김대중 후보가 당선되면서 많은 이들은 드디어 이 땅에서 독재가 사라지고 민주화의 봄이 찾아오는구나 생각하며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특히 96년 연대항쟁을 거치면서 극심한 탄압을 받았던 학생운동은 과연 새롭게 등장한 김대중 정부가 학생운동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국민의 정부마저... 학생운동에 대한 김대중 정부의 입장은 집권 첫 해인 1998년 4월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대의원대회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한총련은 영남대에서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평화적 개최를 보장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영남대는 물론 대구 주요 대학을 원천봉쇄하고 역과 버스터미널..

10전11기 2011. 8. 23. 09:00

1997년 8월. 경제주권을 생각한다

1997년은 학생운동 입장에서 항쟁의 해였습니다. 당시 한총련(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은 김영삼 정권 퇴진을 목표로 다단계 총궐기를 통한 전민항쟁을 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김영삼 정권은 초기에 금융실명제 실시, 전두환·노태우 처벌 등 일부 개혁적인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집권 중반을 넘기면서 급격히 퇴행하여 과거 군사독재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정권으로 전락하였습니다. 학생운동, 노동운동 단체 등 정권에 비판적인 세력을 공권력으로 짓밟고 남북관계를 전쟁 접경으로 몰아갔으며 신자유주의의 무리한 도입으로 경제를 파국적 상황으로 가져갔습니다. 지금의 이명박 정부와 매우 흡사한데 아무튼 이런 이유로 한총련은 김영삼 정권 퇴진을 요구한 것입니다. 동석이 어딨어? 이미 1996년 여름 연대항쟁을 통해 학생운동 탄압을 전면..

10전11기 2011. 7. 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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