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보유는 국제권력의 보증수표
곽동기 우리사회연구소 상임연구원 오늘날, 탈핵은 전 세계의 화두이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핵무기 없는 세계”를 주장하였다. 하지만 현실은 이와 판이하게 다르다. 미국은 여전히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핵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핵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북한은 2006년 10월 9일에 이어 2009년 5월 25일에 두 번째 핵시험을 단행하며 사실상의 핵보유국이 되었다. 이란 역시 2006년 4월 11일, 자국을 핵클럽 국가로 선언하는 등 핵무기를 보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AFP 등 외신들은 2011년 5월 2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기밀문서를 인용, 시리아에도 핵시설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들이 핵개발에 나서는 것은 핵의 정치군사적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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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3.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