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명과의 은밀한 접촉에서 드러난 속마음
2011년 12월 12일 (월)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 제작진의 예상 뒤엎은 강열한 통일열망 2011년 12월 3일과 4일 남측 텔레비전방송 가 ‘통일대기획’이라는 제목으로 2부작 특별편집물을 방영하였다. 그 두 편의 방영물 가운데 제1편의 제목은 ‘북한주민, 통일을 말하다’이고, 제2편의 제목은 ‘북한을 보는 두 개의 시선’이다. 이 글의 지면이 제약되어 있어서, 제1편만 다룬다. 제작진이 방영물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2011년 5월부터 10월까지 여섯 달동안 중국 국경도시 단둥에 머물면서 북측 인민의 통일의식에 대한 조사활동을 벌였다고 한다. 조사활동에 참가한 북측 인민은 102명이다. 남측 국민이 당국의 허가 없이 북측 언론매체와 비밀접촉하는 것이 불법인 것처럼, 북측 인민이 당국의 허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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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13.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