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과 반 MB 전선, 이대로 좋은가 ?
최 규엽(민주노동당 부설 새세상연구소 소장) 지난 4,27 재보궐 선거에서 확인된 20-40대의 반MB 여론은 “ 선거야 빨리 오라 ! 투표로 심판 하겠다“는 것으로 가히 부글부글 끓고 있었다. 물가-전세대란-실업- 임금하락 등으로 서민들은 고통 받고 있는데 고환율 정책으로 재벌들과 외국 투자자들만 살찌우는 성장정책, 부자감세 독선적인 4대강 강행 등이 이들을 투표장으로 몰아 간 것이다. 이러한 정세에 야권단일 후보의 등장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에 충분했고 결과는 승리였다. 자신들의 텃밭인 전남 순천에서 민주당은 공천을 하지 않고, 어쨌든 김해도 국민참여당이 야권후보로 단일화 된 상태에서 손학규 후보는 당 대표로서 불구덩이에 자신의 몸을 내던져 승부수를 겨눴던 살신성인의 자세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토론게시판
2011. 5. 8.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