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를 좌우하는 수구보수 7인회
새누리당의 대선주자인 박근혜 의원이 논란에 빠졌다. 박근혜 의원은 7월 1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5.16쿠데타를 두고 “돌아가신 아버지로서는 불가피하게 최선의 선택을 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언급한 것이다. 그녀의 일천한 민주의식은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에 상당한 논란을 일으켰다. 박근혜 의원은 먼저 정권을 찬탈한 가장 엄중한 불법행위인 쿠데타를 정당한 행위로 비호하였다. 헌정질서를 지킬 의지가 없는 것이다. 만일 현 시점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외치며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다면 박근혜 의원은 과연 이에 맞서 결사항전하겠는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두 번째 지적은 공적 자리에서 박정희를 개인적 호칭인 “아버지”라고 언급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가족적 이미..
토론게시판
2012. 8. 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