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에 박혀있는 미국의 “정보원”들
한미동맹에 가린 한국외교 우리사회연구소 한국은 어찌해서 미국과 불평등한 다양한 협정을 맺을 수밖에 없는가. 재미 미국 비밀문서 전문가인 이흥환은 『미국 비밀문서로 본 한국현대사 35장면』에서 “한국 현대사에서 미국은 단 한순간도 한국에서 눈을 뗀 적이 없다. 가깝게는 해방 이후 미군정 때부터이고, 멀게는 1800년대 이전까지도 거슬러 올라가며, 지금 이 순간에도 미국은 한국을 관찰하고, 토론하고, 보고하고, 기록하고, 보존하고 있다.”고 쓰고 있다. 미국은 자기 이익을 위해 한국에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을까. 이흥환의 지적대로, 미국은 한국을 유심히 관찰하며 정책을 만들고 그것이 한국에 집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개입해왔다. 미국의 개입은 지금껏 공공연한 비밀이었지만 구체적으로 증..
토론게시판
2012. 3. 2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