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아침 브리핑
1. 박근혜 대통령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방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기반 구축, 동북아 지역에 평화 협력 체제 구축, 지구촌 이웃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 등 한미동맹의 3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북한이 제시한 '경제-핵무력 병진노선'을 실현 불가능한 목표라 지목했다. 전날 오바마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강성국가'가 실패하기를 기대하는 발언을 한 것과 유사하다. 북한이 경제개발에 성과를 내면 자신들의 봉쇄정책이 파탄나기 때문에 한미 당국은 북한의 경제개발이 실패하기를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년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합동연설에서 한미 FTA를 주로 이야기한 것에 비해 박 대통령..
아침브리핑
2013. 5. 9.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