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식량주권 시대, 이제는 통일농업이다
우리사회연구소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고 하는 추석이 다가왔다. 이전부터 추석은 봄부터 가꾼 곡식과 과일들이 영글어 수확을 앞둔 시기라 가장 풍요로운 때였다. 하지만 추석의 의미가 무색하게도 현재 서민 가계들은 차례상에 올릴 음식가격 걱정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 ▲ [그림1]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었던 상추대란, 먹거리 물가가 서민의 어깨를 짓누른다. 물가부담이 서민가계를 옥죄고 있다. 이명박 정부 아래에서 물가는 얄밉게도 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품목들 중심으로 많이 올랐다. 특히나 먹거리 물가는 모두가 피부로 느끼고 있듯이 상당한 수준이다. 구조화 되어가는 곡물가격 폭등 이러한 현황에서 최근 들어 물가불안 요인으로 농산물 가격이 주목되고 있다. 당장 태풍의 영향으로 채소류 가격이 급등하였다. 더욱 심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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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24.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