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권 부정부패 행태분석
곽동기 우리사회연구소 상임연구원 이명박 대통령은 후보시절, 그의 사상적 지향을 이른바 '실용주의'로 칭하였다. 미국에서 발현한 프래그머티즘을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실용주의'는 한 마디로 돈 냄새가 난다면 앞뒤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그럴싸하게 치장한 말이다. 일생을 재물을 향해 달려온 이명박 대통령은 일가친척을 총동원하여 부동산과 주식투기, 각종 정책특혜로 그야말로 천문학적 재물을 착복하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체적인 통계를 합산하면 수천억원을 넘어 조 단위에 이른다는 분석도 불가능하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정황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대통령 일가의 재산규모를 파악하는 것은 현 정부 임기 내에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가정보원과 검찰, 언론기관에 최측근을 배치하고 특히나 청와대 공직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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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24.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