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저지] 대안 품은 저항으로 나서야
손우정 새세상연구소 연구위원 ▲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와 황우여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미FTA 비준안 강행처리를 위해 자리를 지키고 있다. ⓒ 남소연 홍준표 대통령은 다행이라 했고, 국민들은 불행이라 했다.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은 최루탄을 터뜨렸다. 생애 처음으로 최루탄 냄새를 맛보았을 대다수 한나라당 의원들은 고작 40여 명의 야당 의원들의 절규를 비웃듯 연신 찬성 버튼을 눌러 댔다. 여기에는 지난해 또 다시 날치기에 동참하면 19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공언했던 황우여, 남경필, 이한구, 권영세, 신상진, 구상찬, 김선동, 김세연, 김장수, 성윤환, 윤석용, 주광덕 의원도 있었다.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흡족한 듯 '다행'을 연발하는 대통령을 비롯해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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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28.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