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군대, 그리고 신의 나라
군대를 거부하는 젊은이들의 꿈과 현실에 대하여 예수님은 안식일에 해서는 안된다는 율법의 금지규정을 여러 차례 범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병든 사람을 고쳐준 일과 제자들이 밀 이삭을 잘라 먹은 일을 두둔하신 것은 기독교 성서에 나오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당연히 종교지도자들과 마찰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비난에 예수님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고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다."고 응수하셨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이 말씀을 "모든 법과 제도는 사람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마련된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선 안 된다."는 휴머니즘의 대선언으로 받아들입니다. 1. 국가와 군대 국가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국민이 국가를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기독교인이라면 국가..
토론게시판
2011. 7. 25.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