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사령관이 직접 지도하는 공중무력 강화사업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 1993년 3월과 2012년 8월의 차이 지난 8월 하순 폭우가 쏟아지는 동부전선을 시찰하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8월 25일 동부지역에서 열린 경축연회에서 연설하면서 인민군이 자신의 최후돌격명령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였다. 8.25 경축연설 가운데서 그 구절을 인용하면, “지금 이 시각 나의 명령을 받은 영용한 인민군 장병들은 미국과 남조선 괴뢰들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전투진지를 차지하고 적들과의 판가리 결전을 위한 최후돌격명령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인용구절에 따르면,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미 전군에 ‘조국통일대전’을 위한 전투준비명령을 내렸고, 그 명령을 받은 인민군은 최고사령관의 총공격 명령을 대기하고 있는 것이다. 왜곡된 대북정보만 들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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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31.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