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석회의’ 최종 합의와 향후 진보대통합 방향
정성희 최고위원/진보정치대통합 추진위원장 진보정치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진보진영 대표자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가 지난 5월 31일 오후 2시부터 장장 14시간의 마라톤협상 끝에 최종합의문을 이끌어냈다. 열다섯 번의 집행책임자회의와 일곱 번의 정책책임자회의를 토대로 여섯 번째 대표자들이 마주 앉아 진지하게 논의하고 마지막으로 내린 결단의 산물이다. 지난해 12월 7일 진보양당 대회 회동, 올 1월 20일의 1차 대표자 연석회의 이후 약 5개월만의 일이다. 혹자는 ‘산고 끝의 옥동자’라고 부른다. 몇 번의 난산 위기를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뜨거운 진보대통합 열망으로 극복했기 때문일 것이다. 최종합의문 발표의 의미 이번 ‘연석회의’ 최종합의문 발표의 의미를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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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20.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