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계획국이 알지 못한 예비숫자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 2011년 04월 25일 (월) 07:35:53 2011년 4월 18일 아바나에서 있은 일 2011년 4월 18일 세계 언론은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이목을 집중하였다.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쿠바공산당 제6차 대회 기간 중에 4월 18일은 개혁안을 채택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쿠바에 무관심한 남측 언론은 쿠바공산당 제6차 대회에 대해 거의 보도하지 않았지만, 쿠바공산당의 개혁안 채택은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지금 계획경제를 운영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북측과 쿠바 두 나라 뿐인데, 쿠바공산당이 개혁안을 채택한 것은 현존하는 계획경제의 ‘서방진지’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음을 뜻한다. 쿠바공산당의 개혁안 채택과정은 2010년 11월에 발행된 ‘경제개혁과 사회개혁을..
토론게시판
2011. 4. 26.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