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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의 문 블로그 글쓰기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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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붉은_달 2022. 6. 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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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맞춤법을 따른다.

-정부와 국립국어원에서 정한 맞춤법을 따른다.
-외래어표기와 문장부호도 규정을 따른다.
-맞춤법 검토는 아래아한글의 맞춤법 검사 기능이나 부산대에서 개발한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http://speller.cs.pusan.ac.kr/)를 활용하면 편하다.

 

2. 직접인용 표기

-직접인용이라 하더라도 맞춤법 위반이나 오타 등 단순 오류는 수정한다.

 

-글이나 책 제목의 경우는 오류가 있어도 수정하지 않는다.

 

-원문이 한국인의 글인 경우 비문은 수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가능하면 원문이 비문인 경우 적절히 간접인용해서 비문을 피한다.

 

-원문이 발언인 경우, 원문이 외국어라서 번역한 경우는 내용이 바뀌지 않는 수준에서 비문을 적절히 수정한다.

 

-원문의 출처가 북한인 경우 한국어 맞춤법에 맞게 수정한다. 한국에서 쓰지 않는 표현의 경우 원문 뒤에 괄호를 넣고 한국에서 쓰는 표현을 넣어준다. 단, 고유명사의 두음법칙 적용은 대중에 친숙한 표현을 사용한다.  

예) “로씨야의 한 언론기관이 원숭이천연두와 수두는 철저히 서로 다른 병이며 교차면역을 형성하지 않는다는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러시아의 한 언론기관이 원숭이천연두(원숭이두창)와 수두는 철저히 서로 다른 병이며 교차면역을 형성하지 않는다는 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예) 로동당 → 노동당, 로동신문 → 노동신문, 여명거리 → 려명거리

 

-따옴표는 한글 따옴표(“”, ‘’)로 통일하며 영문 따옴표(", ')를 쓰지 않는다.

 

-인용이나 참고의 출처 표기는 다음을 따른다.
https://m.blog.naver.com/s_aurora/221914189375

 

3. 기타 표기

-숫자 표기: 만 단위로 숫자를 쓰고 띄어쓰기, 천 단위에 쉼표를 한다. 단, 천 단위 밑이 모두 0인 경우 문맥에 따라 '천'으로 한글 표기할 수 있다. 

1억 2,000만 4,590원
2천 명

 

-단위는 한글로 쓴다. 

50킬로미터, 25그램, 30톤

 

-국가 이름을 나열하는 경우

1) 국가 이름을 한 글자로 줄여서 나열할 때는 붙여쓴다. 예) 남북, 북미, 한미, 한일, 중러, 미중
     - 국가 이름을 줄일 수 없을 때는 이름 사이에 가운뎃점을 넣는다. 예) 한·이스라엘, 중국·인도
2) 국가 이름을 줄여서 나열한 경우 **관계 등은 붙여 쓴다. 예) 북미대결, 한미관계, 남북정상회담, 미일동맹
     - 국가 이름 전체를 쓰는 경우는 띄어쓴다. 예) 중국·인도 정상회담, 한·이스라엘 관계
3) 국가 이름을 줄이더라도 3개 이상 나열할 경우 가운뎃점을 쓴다. 예) 한·미·일

 

-관용어나 고유명사의 숫자는 한글로 쓴다. 단, 숫자로 쓰는 게 더 익숙한 경우는 숫자로 쓸 수 있다.

일등석, 일류‧이류‧삼류, 제삼세계, 사대문, 삼각동맹

 

-중략할 경우 표기법 (말줄임표는 가운뎃점 6개를 쓰되 3개를 허용하며 마침표 3개로 대체할 수 있다.)

철수는 밥을 먹었다. (중략) 영희는 집으로 갔다.
철수는 밥을 먹었다. ……중략…… 영희는 집으로 갔다.

 

-날짜와 고유명사는 붙여 쓴다. 

4.19혁명 / 6.15남북공동선언 / 6월항쟁 / 9월평양선언

 

-홑낫표( 「」 ): 소제목, 그림이나 노래와 같은 예술 작품의 제목, 상호, 법률, 규정 등
-겹낫표( 『』 ): 책 제목
-단, 행사제목, 단체이름 등에는 쓰지 않으며 필요한 경우 작은따옴표를 쓴다. 
※ 아래아한글을 사용할 경우 <컨트롤+F3>을 눌러 상용구로 등록한 뒤 정해진 문자 뒤에서 <알트+I>를 누르면 쉽게 쓸 수 있다. 

가수 백자 씨는 「혁명동지가」의 작곡가로 유명하다.
자세한 내용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친구들』(도서출판 615, 2021)을 참고하라.

 

-문장 중간에 있는 따옴표 안 마침표는 쓰지 않는다.

그는 “한글 맞춤법은 너무 어렵다.”라고 말했다. (X)
그는 “한글 맞춤법은 너무 어렵다”라고 말했다. (O)

 

-외국어 고유명사의 경우 발음 그대로 살리되 필요한 경우 우리말 뜻을 함께 써준다. 단, 우리말로 오래 사용하여 굳어진 것은 그대로 쓴다. 

예) 내셔널인터레스트(국익),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 성조지[원래 이름은 Stars & Stripes임]

 

-무기를 세는 단위 중에 '기'가 있지만 쓰지 않고 '개'로 통일한다. 

핵탄두 100기를 폐기하였다. (X)
핵탄두 100개를 폐기하였다. (O)

 

4. 전문용어 띄어쓰기 등 목록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다. 따라서 붙여 쓰든 띄어 쓰든 모두 맞지만 표기 통일을 위해 아래와 같이 정한다. 

<대*> 다음은 띄어쓴다: 대북 정책 / 대러 제재 / 대북 결의문 / 대중 관세
<**부장관>은 붙여쓴다: 통일부장관
<** 정책>은 띄어쓴다: 적대 정책
<**지역>, <**지구> 등은 붙여쓴다: 동북아지역, 가자지구
<**합의>는 붙여쓴다: 남북합의
강제동원
공안탄압
국영 통신
국제질서 / 국제사회
노동탄압
대공수사권
러시아연방
미사일: 탄도미사일/순항미사일은 붙여쓴다. 나머지는 띄어쓴다. 대륙간 탄도미사일, 지대공 미사일
선제타격
인도·태평양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일제강점기
정리집회
종불몰이
주한 미국 대사관 / 미 대사관 / 한국 주재 미국 대사관
진보연합정당
진보정치세력
촛불국민 / 촛불시민 / 촛불혁명
플라자합의
한·미·일 삼각동맹
핵오염수
핵협의그룹

 

5. 북한 용어 통일

내각총리 (내각 총리 x)
노동당 중앙위 / 당중앙위
일 본새
현지지도

 

 

6. 기타 표기 통일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x)
에이태킴스 (에이태큼스 x)
'중국 고립봉쇄 정책' (탈동조화/디커플링 x)
'중국 고립완화 정책' (위험회피/디리스킹 x)
한미연합훈련 (한미연합군사훈련/한미연합연습/한미연합전쟁연습/한미합동군사훈련/한미합동훈련... x)
한·미·일 삼각동맹 (필요에 따라 삼각군사동맹 허용)
핵시험 (핵실험 x)

 

*헷갈리는 맞춤법

-시간, 기간을 나타낼 때 ‘지’는 띄어서 쓰고, 그 외의 것은 무조건 붙여서 쓴다.

예) 네가 공부를 안 한 지 벌써 몇 년이니? 밥을 먹는 건지 밥알을 세는 건지.

 

-접미사 ‘화’에는 ‘그렇게 만들거나 됨’의 의미가 있다. 여기에 다시 ‘하다’, ‘되다’ 등을 붙이면 동어반복이 되어 부자연스럽다. (맞춤법 상 틀린 건 아니다. ‘-화하다’는 목적어를 취하고, ‘-화되다’는 목적어 없이 쓰인다) 되도록 순우리말로 문맥에 맞게 풀어쓴다. 

예) 갈등을 심화하다 / 갈등이 심화되다 → 갈등이 깊어지다
예) 문명 발달이 가속화되다 → 문명 발달 속도가 빨라지다

 

-접두사의 띄어쓰기

접두사 용례 기타
역逆 반대되는 역이용  
연延 전체를 다 합친 연인원  
연連 계속된 연이틀  
꽉 찬, 완전한, 전부의 온달 ※ ‘온 집안’, ‘온 식구’, ‘온 국민’에서의 ‘온’은 관형사이므로 띄어 쓴다.
왕王 왕개미  
혼자, 하나, 치우친
홀로
외고집
외따로
 
‘윗’의 뜻이 있는 웃어른 ※ ‘아래’와 ‘위’의 대립이 있는 경우는 ‘윗’을 쓴다.
원原 원래 원자재  
작은 ‘맏이’가 아님 작은고모  

 

-‘한’의 띄어쓰기

‘한’은 관형사로 많이 쓰입니다. 단위를 나타내는 말 앞에 쓰여 그 수량이 하나임을 나타냅니다.
예) 한 개, 한 사람, 책 한 권, 말 한 마리, 노래 한 곡, 국 한 그릇.
단, 아래 단어는 붙여씁니다.
한가운데, 한복판, 한입, 한쪽, 한편, 한데(한곳, 한군데), 한여름, 한순간, 한자리, 한판, 한밤, 한낮, 한철, 한자리, 한방(-房), 한패, 한마을, 한집안

 

-‘한번’의 띄어쓰기

붙여쓰기: 어떤 일을 시험 삼아 시도함을 나타낼 때 (한번 해 보다), 기회 있는 어떤 때 (우리 집에 한번 놀러오세요), 지난 어느 때나 기회 (한번은 그런 일도 있었지)로 쓰인 경우
띄어쓰기: ‘번’이 차례나 일의 횟수를 나타내는 경우에는 ‘한 번’, ‘두 번’, ‘세 번’과 같이 띄어 쓴다.

 

-‘개국’의 띄어쓰기

‘개국’은 나라를 세는 단위로 붙여쓴다. 
예) 16개국(O), 16개 국(X)

 

-만큼’의 띄어쓰기

의존명사로 쓸 때는 띄어 쓰지만 명사, 조사 뒤에는 보조사로 붙여 쓴다.
“사용한 만큼 돈을 내라.”
“심하게 다그친 만큼 그의 행동도 달라졌다.”
“나도 너만큼 할 수 있다.”
“너에게만큼은 잘 하고 싶었는데.”

 

-‘같다의 띄어쓰기

형용사로 별개 단어이므로 띄어 쓴다. 예) ‘백옥 같다’, ‘하늘 같은’
단, 사전에 등제된 말은 붙여쓴다. 예) 감쪽같다, 금쪽같다, 꿈같다, 목석같다, 불꽃같다, 실낱같다, 주옥같다, 찰떡같다, 한결같다

 

-‘의 띄어쓰기

조사는 붙여쓰고 의존명사는 띄어쓴다. 조사는 체언과 부사어 뒤에 붙고 의존명사는 어미 ‘-을’ 뒤나 ‘-다’ 뒤에 붙는다. 예) ‘실력뿐이다’, ‘너뿐만 아니라’, ‘하지 않을 뿐이다’, ‘최선을 다할 뿐이다’, ‘밥만 먹다 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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