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위기돌파의 네 가지 원칙
우리사회연구소 통합진보당이 출범 5개월 만에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국민들은 4.11 총선 비례후보 선출과정의 부정, 부실의혹에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현 사태의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 시시비비를 가리고 향후 진보정당운동의 자양분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여론이다. 돌이켜보면 통합진보당의 결성은 한국정치 발전의 획을 그을 획기적인 사변이었다. 통합진보당은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통합연대 등 한국사회 다양한 진보성향의 단체와 인사들을 폭넓게 아우르며 출범해 국민적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통합진보당은 이러한 단결의 성과에 기초해 4.11 총선에서 수도권 지역구에서 귀중한 4석을 비롯, 도합 13석이라는 사상최대 의석을 확보해 진보운동의 외연을 크게 넓혔다. 기성정치세력은 이제 진보정치를 경계하기 ..
토론게시판
2012. 5. 9.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