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4월, 민주주의를 생각한다
1996년 4월 어느날로 기억합니다. 15대 총선을 앞두고 한창 선거운동이 막바지를 달릴 무렵이었습니다. 당시 대전에서 대학을 다니던 저는 총선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진보적인 주장들을 펼칠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1996년 4월, 민주주의를 생각한다 1996년 4월 어느날로 기억합니다. 15대 총선을 앞두고 한창 선거운동이 막바지를 달릴 무렵이었습니다. 당시 대전에서 대학을 다니던 저는 총선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진보적인 주장들을 펼칠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지지할만한 진보정당도 없었고 낙선운동이란 것도 없었고 인터넷도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보수정당들이 막대한 돈과 조직력을 동원해 수구, 반민주정책들로 여론을 장악하는 동안 일반국민들이 선거에 자기 뜻을 펼칠 방법은 거의 없..
10전11기
2011. 2. 22.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