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부르는 핵발전소는 폐기되어야 한다
손미아| 편집위원 1. 방사선재앙의 근본원인: 자본주의적 생산방식이 낳은 결과물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일본 대지진에 이어 들이닥친 방사선재앙은 이미 자연재해를 넘어 자본주의의 황폐화가 이미 그 도를 넘었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또한 일본전력과 일본정부가 일본에서 발생한 방사선 재앙에 대처하는 태도, 즉 사건의 은폐와 일시적인 무마책에만 급급한 태도를 보면서 자본가계급과 정부의 본질은 국경선을 넘어 동일하다는 것을 실감하였다. 후쿠시마지역에서 발생한 방사선 재앙은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자본이 만들어낸 인재이다. 아니 어쩌면 그것은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이윤추구의 생산방식에 길들여져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인류의 파멸을 가져올 수 있는 엄청난 불의에 대해 저항을 못해온 우리들..
토론게시판
2011. 5. 16.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