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괄타결 돌파구 열어놓은 북미협상
2011년 10월 31일 (월) 08:00:17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 9년 뒤에 세상에 알려진 비화 부쉬 정부 시기에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을 연거푸 지낸 콘돌리자 라이스(Condoleezza Rice)가 집필한 766쪽이나 되는 두툼한 회고록 ‘최상의 영예(No Higher Honor)’가 세상에 나오기 직전, 그 회고록 출판본을 미리 입수한 미국의 대외정책전문지 이 회고록에 담긴 흥미로운 비화 여덟 편을 공개하였다. 그 가운데서 눈길을 끄는 것은 북측의 우라늄농축 문제에 관한 비화다. 라이스 전 국무장관이 회고록에서 밝힌, 북측의 우라늄농축 문제에 관한 비화는 아래와 같다. 2002년 9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는 북측이 우라늄농축시설을 “생산규모(production scale)”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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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1. 09:00